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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흘간 네차례 쓰레기풍선 살포…올 들어 15번째

등록 2024.09.06 19:07:37수정 2024.09.06 2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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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 따라 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6일 오후 또 다시 쓰레기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쓰레기풍선 부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이례적으로 오전과 저녁 하루 두차례 풍선을 살포하기도 했다. 북한의 쓰레풍선 부양은 올 들어 15번째다. 

풍선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대부분이다. 군 당국이 분석한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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