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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멤버에 맞아 응급실, 입술 꿰맨채 방송"

등록 2024.09.07 00:29:00수정 2024.09.07 1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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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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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틴탑' 니엘이 멤버와 싸워서 응급실에 간 적 있다고 털어놨다.

니엘은 6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서 "우린 치고 받고 싸웠다. 욕도 했다"며 "(멤버가) 때려서 입술을 꿰맨 상태로 방송에 나갔다"고 고백했다.

"진짜 별거 아니었다. 형이 드라이기로 발을 말리고 있었다. 내가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형, 나 좀 쓸게' 하고 드라이기를 가져갔는데, 형이 기분이 나빴던 거다. 거기서 싸움이 붙었다"며 "내가 동생이지 않느냐. 당시 리더 형이 일어나서 나를 때렸다. 그렇게 중재하고 다 같이 김밥천국 가서 먹는데, 입술이 너무 아프더라"고 회상했다.

니엘은 "매니저님한테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응급실에 갔다"며 "다음 날 '인기가요'에 나갔는데, 말도 안 되게 부었더라"고 했다.

틴탑은 2010년 6인조로 데뷔했다. 2017년 엘조, 지난해 캡이 탈퇴해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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