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읍과 송악읍 일원 도시계획도로 준공

합덕읍 2-301호 중로와 송악읍 2-705호 중로 개통

지역 교통망 개선 및 학생과 주민 안전 확보 전망

[당진=뉴시스] 31일 개통한 (왼쪽부터)당진시 합덕읍 중로 2-301호와 송악읍 중로 2-705호. (사진=당진시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합덕읍 운산리와 송악읍 중흥리 일원 중로를 3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교통망을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뤘다고 자평했다.

시에 따르면 합덕읍 2-301호 중로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정우공업사와 OK슈퍼 125m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이 구간 준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 및 주거 지역 활성화와 합덕초 학생의 통학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악읍 2-705호 중로는 윗들 지역 250m에 좌·우측 보도와 2차선 차도를 설치, 인근 초등학교와 학원, 주거지를 잇는 통학로로 활용된다.

시는 이들 도로 개설이 민선 8기 지역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여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준공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개선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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