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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위기관리센터 가동

등록 2018.01.26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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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병원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2018.01.26.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병원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2018.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의 대형 화재로 인명 피해가 커지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밀양에서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포항 지진,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시작된 화재로 오전 9시28분 현재 사망자는 6명, 중상자 3명, 경상자 29명 등 3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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