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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영입설' EPL 웨스트햄, 로페테기 감독 경질

등록 2025.01.09 1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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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은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유력

[런던=AP/뉴시스]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 2024.12.29.

[런던=AP/뉴시스]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 2024.12.2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후임자는 찾는 중"이라고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기 사령탑으로는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올 시즌 EPL에서 6승 5무 9패로 부진했다. 컵 대회 포함한 공식전 기록은 22경기 7승 5무 10패다.

시즌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웨스트햄은 리그 20개 팀 중 14위에 처져 있다.

결국 웨스트햄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하기고 했다.

로페테기 감독 경질로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았던 황희찬(울버햄튼)의 이적설도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황희찬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울버햄튼에서 로페테기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새 사령탑이 오면 웨스트햄의 겨울 이적시장 정책은 완전히 바꿀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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