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위원들 "올해 최저임금위 불참 통보"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속개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또다시 정회한 가운데 근로자위원들이 굳은 표정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사용자위원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2018.07.13. [email protected]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사용자 위원 9명은 공동 명의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열리는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전원회의를 속개했다. 근로자위원 5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14명만 참석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회의에 이어 차수를 변경해 14일 0시 15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