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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특보 지속…오후 5~40㎜ 소나기

등록 2021.07.12 0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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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지에서 인근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더위를 피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7.0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지에서 인근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더위를 피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7.0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전남 구례와 담양지역 폭염경보, 광주를 비롯해 폭염경보 제외지역에 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34도까지 예상되며 순천지역은 오전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또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지표 부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40㎜가 예상된다.

오전 한 때 나주, 강진, 함평지역에는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소나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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