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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與막무가내 고집불통…언론중재법, 타협 안 돼"

등록 2021.08.30 17:30:47수정 2021.08.30 2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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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악법"

"헌법소원 등 모든 방법 강구할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각자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각자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막고자 주말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당은 막무가내 고집불통"이라고 썼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언론중재법에 관한 의견을 나눴지만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의원총회 논의 과정을 지켜본 뒤 오후 5시10분께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예정된 본회의 개의는 순연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악법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저희는 국민과 손잡고 헌법소원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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