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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올해는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신년사]

등록 2025.01.01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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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올해는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신년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부평이 재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살고 싶은 도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지난 2년여 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부평의 새로운 미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표창 50여건을 수상했다"며 "모든 성과는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 저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차 구청장은 "올해도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주요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도시환경·녹지공간 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선제적 대비로 안전한 환경 구축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2025년은 지난 6년여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어느 해보다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구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안전한 일상이 침해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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