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중석 전 헌법재판관 별세…향년 87세

등록 2024.06.30 14:48:14수정 2024.06.30 15:0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94~2000년 헌재 재판관 역임

[서울=뉴시스]고중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4.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중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고중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전남 담양 출신인 고 전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62년 제14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이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지법 남부지원 부장판사, 광주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대전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인자씨와 딸 영은씨, 아들 영목씨와 며느리 이영지씨, 딸 영선씨와 사위 이정권씨, 손자 동준, 동진, 이가온, 이나온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은 7월 2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남양주 천주교 소화묘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