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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주, 상설특검으로 채상병 특검 추진…위헌적 폭거"

등록 2024.07.15 15:08:23수정 2024.07.15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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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지연(오른쪽),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지연(오른쪽),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상설특검으로 '채상병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은 위헌적 폭거를 당장 멈추라"고 말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제한하겠다고 나서더니 이제는 상설 특검이라는 꼼수로 '채상병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특검 후보자를 자신들 입맛대로 추천하기 위해 상설특검에 관한 규칙 개정도 강행하겠다는 민주당의 위헌적 발상이 삼권분립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꼼수가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민주당 법사위 간사가 공공연하게 상설 특검을 운운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흔들어 보겠다는 야욕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방탄을 위해 국정을 흔들어야 하고, 국정을 흔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은 이제 헌법 정신인 삼권분립 마저도 제멋대로 짓밟는가"라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위헌적 폭거를 멈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 역사는 민주당을 반헌법 세력으로 기록할 것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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