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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북한 쓰레기 풍선' 경찰 신고 14건

등록 2024.09.05 17:10:03수정 2024.09.05 1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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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오늘 새벽 5시 기준

오늘 오전부터 다시 풍선 살포 시작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임철휘 기자 = 북한이 전날 밤 살포한 쓰레기풍선과 관련해 전국에서 경찰 신고가 14건 접수됐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밤 사이 쓰레기풍선 관련 112신고가 총 14건 접수됐다.

풍선 발견 신고가 6건, 상담문의·오인 등 8건이다.

북한은 이날 새벽 쓰레기풍선 살포를 마친 뒤 오전부터 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우고 있다. 지난 4일 밤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올 들어서는 13번째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대부분 쓰레기로 확인됐다. 군 당국이 분석한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전날 저녁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까지 관내에서 53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풍선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고된 풍선은 모두 군 당국에 인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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