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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작업하던 50대, 6.5t 트럭에 치여…끝내 숨져

등록 2024.09.06 08:15:11수정 2024.09.06 0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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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지난 5일 오후 4시45분께 완주군 용진읍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에서 6.5t 화물트럭이 1t 트럭과 인근의 작업자 A(55)씨를 들이받았다. 서진은 당시 사고를 낸 트럭.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지난 5일 오후 4시45분께 완주군 용진읍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에서 6.5t 화물트럭이 1t 트럭과 인근의 작업자 A(55)씨를 들이받았다. 서진은 당시 사고를 낸 트럭.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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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완주의 고속도로에서 6.5t 화물트럭이 작업을 위해 서있던 근로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45분께 완주군 용진읍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에서 6.5t 화물트럭이 1t 트럭과 인근의 작업자 A(55)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속도로 갓길에서 도로 안으로 들어온 나무와 잡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마친 후 트럭 뒤편 적재함에 짐을 싣고 있었다.

이 때 6.5t 트럭이 앞에 있던 1t 트럭과 A씨를 동시에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5t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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