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인천 서구 어린이 급식소 '위생 특화사업 S-CCP'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가 '위생 특화사업 S-CCP'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은 경인여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등록된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 S-CCP'(Seogu-Clean Children Project)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CCP는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식이다. 또 (사)대한위생사협회, 인천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와 업무 협약해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세트’로 손 씻기 교구 대여뿐만 아니라 교사가 교구를 활용해 올바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대한위생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교육용 프레젠테이션 및 교사 지도안내서를 함께 지원했다.
최향숙 센터장(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S-CCP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갖게 됐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조리사와 교사, 원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개인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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