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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정상회담…윤 "협력 더욱 긴요해져" 두다 "K2 전차 큰 희망"

등록 2024.10.24 15:29:00수정 2024.10.2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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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국빈 방한 두다 대통령과 용산서 정상회담

"지난해 폴란드서 합의된 사업 이행돼 기뻐"

두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뜻깊게 생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오후 1시50분부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확대회담의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성공적인 민주화와 경제발전의 역사를 공유하면서 1989년 수교 이후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2013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국방, 방산과 같은 전략 분야에서도 폭넓게 협력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계돼 있고, 글로벌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치 공유국이자 유럽의 핵심 파트너인 폴란드와의 협력은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저의 폴란드 방문 계기에 합의된 다양한 성과 사업들이 그동안 원활히 이행되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두다 대통령은 "올해 더욱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길 바라며, 이 무역 관계와 다양한 관계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으로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 한국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이 기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폴란드의 관계가 뜻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파트너로서 배터리나 다양한 제품들을 우리나라에서 제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모임으로 여태 애쓴 수많은 사람들의 피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K2 전차 관련해 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서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4.10.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폴란드 확대정상회담에서 국빈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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