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이더 배달팁' 적용 방식 개편…부산서 테스트 나서
배민1플러스·알뜰배달 소비자가 내는 배달팁 거리에 따라 세분화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배달 어플 배달의민족 제휴 안내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팁을 거리에 따라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플러스와 알뜰배달 소비자가 내는 배달팁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배달팁은 배민 이용자들이 라이더 서비스를 위해 내는 비용을 말한다.
그간 배달팁은 기본거리 비용에 추가거리를 더해 매겼다.
하지만 앞으로 거리 세부 단위에 따라 배달팁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경남과 대구, 부산,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배달팁 고도화를 위해 테스트를 한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추후 테스트 지역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