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대기 건조…낮 최고기온 6~11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영하권 초겨울 추위를 보인 3일 오전 서울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패딩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4.12.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5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6일까지 5㎜ 내외다.
경북 울진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평년 -7~2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평년 6~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4도, 안동 –3도, 예천 –2도, 상주 –1도, 경주 0도, 대구 1도, 포항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6도, 문경 7도, 안동 8도, 경주 9도, 대구 10도, 칠곡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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