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현장실습학기제 사전교육…"취업 역량 강화"
[인천=뉴시스]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한 인하대 학생들이 교내 사전교육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지난 26일 2024학년도 겨울방학과 2025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실습학기제는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제도다.
대학과 기관의 산학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교육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대내외 전문 강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너 등 효과적인 직장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실습 관련 학사 안내, 주간보고 작성법 교육 등 다양한 정보도 공유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사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일대일 교육 등 총 3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교육에 앞서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안전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 학생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인하대가 진행하고 있는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이 재학 중 기관에서 현장직무교육을 받으면서 실무 능력을 기르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4학년도에만 현재까지 운영된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은 1000여명에 이른다.
곽효범 인하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이 실습기관에서 문제 없이 적응하고, 개개인의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며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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