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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체로 흐리고 예년보다 포근…오전 한때 비·눈

등록 2024.12.3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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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체로 흐리고 예년보다 포근…오전 한때 비·눈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도, 동구·중구 4도, 옹진군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9도, 옹진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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