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내년은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해야"
비상(飛上)의 한 축 돼 시민 목소리 전하는 데 최선 다할 것
[서산=뉴시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조 의장은 시의회도 그 비상의 한 축이 돼 추진되는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바른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화합과 복지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서산에서 충청권 최초 크루즈선이 출항하고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산이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다만 조 의장은 "모든 것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라며 "시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조 의장은 "을사년 새해에는 민생경제가 안정을 되찾고 뜻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딜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년사 서두에서 조 의장은 지난 29일 무안공항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30일 고파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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