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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의식 잃은 해맞이객 CPR로 목숨 구해

등록 2025.01.01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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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일 오전 울산해경이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일 오전 울산해경이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해맞이를 하러 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울산해경의 빠른 대처 덕에 목숨을 구했다.

1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에서 일출을 기다리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상황을 목격한 울산해양경찰서 방어진파출소 순찰팀 2명은 곧바로 남성에게 달려갔다. 이들은 당시 인근에서 안전관리 중이었다.

순찰팀 김현인 순경은 환자의 상태를 살핀 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약 5분 후 심정지 상태였던 남성은 서서히 의식이 돌아왔고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됐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을사년 해맞이를 맞아 현장부서에 안전관리를 각별히 당부하는 등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 방어진파출소 순찰팀 소속 김현인 순경.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 방어진파출소 순찰팀 소속 김현인 순경.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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