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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고동현 신부 취임

등록 2025.01.02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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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신임 병원장이 2일 인천 서구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열린 제5·6대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신임 병원장이 2일 인천 서구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열린 제5·6대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에 고동현 노엘 신부가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2일 인천 서구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5·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빙상섭 신부, 병원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임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2005년 사제서품을 받아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천주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부국장·국제성모병원 관리부장·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원장·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미국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도 취득했다.

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성모병원의 설립 목적은 최고의 의술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현존케 해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초심을 회복해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11살이 되는 우리 병원은 수많은 꿈을 꿀 수 있는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젊은 병원장으로서 누구와도 잘 소통하고 구성원에게 안정감을 주며 열정적인 병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신임 행정부원장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감사실장을 역임한 박종훈 요셉 신부가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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