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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서 카약 전복…의소대장이 익수 위기 남성 구조

등록 2025.01.04 23:42:56수정 2025.01.04 23: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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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카약전복사고 구조현장(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청호 카약전복사고 구조현장(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소방서는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에서 회남의용소방대 김영봉 대장이 카약 전복 사고로 익수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했다고 4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현장대응팀은 '카약이 뒤집혀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고, 동시에 사고지점 근처에 있던 김 대장에게 '선조치'를 요청했다.

김 대장은 본인 소유의 모터보트를 몰아 사고현장에 접근, 남성 A씨를 구조하고 전복된 카약도 뭍으로 견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수 사고에는 신속한 현장접근이 필요한데, 마침 사고지점 근처에서 김 대장이 재빠르게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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