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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인중개사업소, 심야간판 소등…탄소중립 동참

등록 2025.01.04 1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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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시간 늘리기로 시-중개사회, 자율 협약

[용인=뉴시스]용인시와 공인중개사협회의 탄소중립 자율실천 협약식(사진=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용인시와 공인중개사협회의 탄소중립 자율실천 협약식(사진=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올해부터 용인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자율적으로 심야간판을 5시간 더 소등키로 했다.

4일 시와 공인중개사협회 등에 따르면 현행 오전 6~밤 12시까지로 돼 있는 간판 점등시간을 오전 8~밤 9시까지로 5시간 줄이기로 지난 3일 협약했다.

공인중개사협회가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 에너지도 절약하겠다는 취지다.

용인시에는 3개 구에 걸쳐 2173개의 공인중개사업소가 있는데 모두 자율적으로 이에 동참할 경우 연간 12억의 전기요금 절약효과와 탄소배출량 2953t을 감축시켜 25년생 소나무 30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환경부로부터도 탄소중립 포인트로 연간 최대 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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