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에 교통량 감소…서울 방향 4시 혼잡
서울 방향 오후 7시~8시께 정체 해소
오전 11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뉴시스] 올해 1월 첫 번째 주말은 전국 곳곳의 눈·비 소식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은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5일 일요일은 일부 지역에 예보된 눈과 비 소식에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와 강원, 서울, 인천 등 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9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영동선 등 주요 노선에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시~8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 구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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