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도시 생태축 복원완료
![[고창=뉴시스] 21일 고창읍 덕산제 일원 부지에서 열린 '고창읍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 심덕섭 군수(왼쪽 아홉번째) 등 내빈들이 준공을 기념하는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915_web.jpg?rnd=20250321190139)
[고창=뉴시스] 21일 고창읍 덕산제 일원 부지에서 열린 '고창읍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 심덕섭 군수(왼쪽 아홉번째) 등 내빈들이 준공을 기념하는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고창읍 덕산제 일원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차남준 군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한국생태복원협회, 생태환경보전협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 및 유관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도시확장에 따른 도로개설로 단절된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해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복원한다.
특히 덕산제 일원은 멸종위기 2급인 '대모잠자리'가 다수 발견된 곳이다. 노랑때까치, 줄장지뱀,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까지 조성됐다.
향후 덕산택지개발지구가 정비되면 덕산제 일원과 덕산지구는 군민들이 다양한 동식물 등 자연과 공존한다는 사업 취지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심 군수는 "도시 생태축 복원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