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이재성 "K리그 뛸 때보다 잔디 더 안 좋아져"
"유럽 뛰는 선수들이 국내 복귀 망설이는 이유"
홍명보호, 25일 오후 8시 수원서 요르단과 월드컵 예선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24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20745095_web.jpg?rnd=20250324175348)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24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이재성은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하루 앞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하루 앞두고 잔디와 환경에 대해 말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핑계일 수 있지만, 확실히 많은 부분이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 선수들이 스트레스받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근 K리그에선 잔디 상태가 열악해 선수들과 팬들의 불만과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3월 A매치 홈 2연전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못해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과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이재성은 "예전보다 환경이 더 안 좋아졌다. 대표팀 숙소에서 성남FC 훈련장이 보였는데, K리그 선수들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뛰는 게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잔디 등 환경 문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K리그 복귀를 망설이는 이유기도 하다"며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더 좋아졌으며 한다. 그래야 더 좋은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이재성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03.20.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40437_web.jpg?rnd=20250320215057)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이재성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03.20. mangusta@newsis.com
오만을 누르고 요르단을 잡는다면 자력으로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으나, 오만전 무승부로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이상 3승 3무 1패·승점 12)와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이재성은 "오만전 이후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했다. 돌아와서 오만전 영상을 보고 부족하고, 발전할 부분을 선수, 코치진과 얘기했다"며 "선수들 모두 오만전보다 좋은 컨디션이다. 내일 많은 팬이 오시는 만큼 꼭 승리로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전 패배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한국이 아직 조 선두다. 내일 요르단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단 자신감이 있다. 큰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경기를 통해 부족하고 발전할 부분을 숙지해야 한다. 또 그런 게 내일 경기에서 나타나야 한다. 3차 예선을 치는 동안 계속해야 할 부분"이라며 "선수들도 동요하지 않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재성은 지난해 10월10일 요르단 원정으로 치른 B조 3차전에서 선제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24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20745097_web.jpg?rnd=20250324175348)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24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이재성은 "지난 요르단과 첫 대결에서 골을 넣은 건 기쁜 사실이다. 그걸 내일도 이어가고 싶다. 하지만 당시 득점으로 팀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도 팀 안에서 역할에 집중하고, 팀 승리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계할 요르단 선수로는 유럽 무대에서 뛰는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를 꼽았다.
이재성은 "너무 좋은 선수고, 우리에게 아픔을 준 선수라 잘 인지하고 있다. 팀 전체가 막아야 한다. 공격 쪽에서도 수비를 생각하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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