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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 20대, 체포 중 자해 시도

등록 2025.03.24 20:11:45수정 2025.03.24 2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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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는 지장 없어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 20대, 체포 중 자해 시도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체포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날 오전 7시50분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 A씨의 주거지를 방문했다.



경찰관들에게 현관문을 열어준 A씨는 영장 집행에 협조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주방으로 달려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로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초 방문 학습지 교사로 일하던 중 여아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이 접수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경과를 지켜보며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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