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5월20일부터 시위 당긴다
계양아라온 등지서 개최
![[인천=뉴시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본선 경기가 치러질 인천 계양아라온 수향원 전경. (사진=계양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633_web.jpg?rnd=20250325183909)
[인천=뉴시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본선 경기가 치러질 인천 계양아라온 수향원 전경. (사진=계양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계양아라온(경인아라뱃길 계양구간) 수향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13개국 정상급 양궁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 예선은 세계양궁연맹(WA)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된 세계 수준의 경기장으로 최대 1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최적의 조준 환경을 제공한다.
대회 결승전은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치러져 양궁 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향원의 평온한 자연환경과 현대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경험을 선수와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KBS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양궁 팬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 김형탁 양궁훈련원장과 홍성택 전주대학교 생활체육과 교수 등 양궁 지도자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양궁의 명문 지역인 계양구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면서 "세계 각국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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