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부근서 규모 2.5 지진…전북, 창문 흔들리는 진동
저녁 6시59분께 지진…전북 최대 진도 4
[서울=뉴시스]15일 전북 군산에서 진도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1.02.15.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9분25초께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다.
지진의 세기는 전북에서 최대 4로 기록됐다. 이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으며 일부가 잠에서 깨는 수준이다. 그릇, 창문 등도 흔들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