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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국내 첫 선

등록 2022.05.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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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대百 판교점에 佛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 정식 매장 열어

리퀴드퍼퓸바 판교점 1층 전시모습(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퀴드퍼퓸바 판교점 1층 전시모습(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케어 기업 한섬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의 국내 첫 매장을 1일 연다.

리퀴드 퍼퓸 바는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 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空甁)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문을 연 판교점 리퀴드 퍼퓸 바 매장에서는 다비드 프로사드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Parfum Frapins)과 ‘어비어스’(Obvious)를 비롯해 ‘BDK 퍼퓸’, ‘베로니크 가바이’, ‘카린 로이펠트’ 등 5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고가의 프리미엄 향수) 50여 종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한섬은 향후 매장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섬은 이번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에 7월까지 리퀴드 퍼퓸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이달 말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대형 단독 매장)를 여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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