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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식품위생업소에 최저 1% 저리 융자 지원

등록 2024.06.10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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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 중 융자금 1억5000만원 편성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저금리에 융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업소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낮은 금리로 융자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동시에 위생 수준을 높인다.

융자금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연 1~2% 금리에 최대 1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융자금은 영업장과 영업장 내 화장실을 개선하거나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설치하고 보유하는 데만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 업체 등 영업자다. 유흥·단란주점 영업자, 호프집 등 주류 중점 판매 업소 등 영업자는 제외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해 융자취급은행인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업자 담보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융자금 대출이 이뤄진다. 융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돼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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