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구미 등 경북 11곳서 열린다
[안동=뉴시스] 전국생활체육대축전포스터. (경북도 제공) 2023.03.05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및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한다.
2019 충북 대축전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번의 취소와 2022년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로 진행된 이후, 4년 만의 정상 개최다.
경북도는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정비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4개 종목별 경기장을 선정하고, 대축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스코트와 포스터 등 상징물 확정과 홍보영상 제작, 대회정보와 도내 관광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 구축도 준비 중이다.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원활한 대축전 진행을 위한 수송·숙박·의료대책 수립과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안전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특별 안전점검, 숙박업소 시설 점검·보완하는 등 안전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축전 개·폐회식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혁신과 대전환의 도정가치를 반영한 경북도의 미래상을 연출하고, 도내 예술인과 체육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돌아온 대축전인 만큼 생활체육동호인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개최로 다져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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