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스스로 집짓기 학교 수료생 29명 배출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 경화회관에서 (사)창녕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제51회 어버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200여 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 노래 공연, 경품, 오찬 등을 제공했다.
또 어버이 봉양과 노인공경을 실천한 군민 8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귀농귀촌인협의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복 나눔
창녕군은 8일 귀농귀촌인협의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과 4월, 2회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24명을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57농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창녕지역에 머물며 일손 부족 농가의 농작업을 도왔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약 2주에 걸쳐 회원들에게 작업복으로 재활용 가능한 의류 약 300벌을 수집해 창녕계절근로자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학교 10기 수료식 개최
창녕군은 스스로 집짓기 학교 10회째 수료생 29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료생은 지난 3월18일 개강해 8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집 짓기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귀농 선배들의 경험담도 공유했다.
한편 스스로 집짓기학교 수료 시 60시간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100시간의 귀농교육 이수 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출 수 있다.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의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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