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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내일은 흥분의 날이 될 것"…AP

등록 2017.11.07 22:18:00수정 2017.11.07 2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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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국빈만찬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7.11.0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국빈만찬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17.11.07.  [email protected]

【서울=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밤 뜻밖의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빈 만찬에서 건배 축하사를 하면서 "내일은 우리에게 여러 이유로 흥분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좌중을 향해 북한과 핵의 위협이 어둠 속에 도사리고 있는 지금 미국과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친구이자 충직한 동맹으로 여러분의 곁을 지켜온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이 순간보다 미국이란 동맹이 한국에 더 충직하고 곁을 가까이 지킨 적은 과거 그 어느 때고 없었다"고 덧붙였다.

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후 중국으로 떠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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