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오전 10시2분께 도쿄 영빈관서 시작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중일 정상이 회동하는 회의가 9일 오전 10시2분께 도쿄 미나토(港)구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시작했다.
NHK는 이날 한중일 정상회의가 북한의 비핵화와 탄도 미사일 폐기, 여기에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향해 3개국 간 긴밀한 연대를 확인할 것으로 전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이래 2년 반만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방일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가졌다.
정상회의 종료 후 3개국 정상은 회의 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한편 별도로 한일, 한중, 중일 정상회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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