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세계혁신포럼 개최
【대전=뉴시스】
2017세계혁신포럼 개막식(사진=뉴시스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향해’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혁신포럼은 유네스코와 대전시가 공동 창립한 국제포럼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문화를 전파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개발 격차를 완화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올해는 필립 베인 미국 스마트시티위원회 운영이사를 비롯한 3명의 기조연사를 포함해 모두 3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초청돼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과 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도시가 나아갈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이 치러진다.
또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UESTAR),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충남대학교가 공동주관해 각각 인더스트리(Industry) 4.0, 기초과학과 창업, 여성 혁신가, 청년 기업가정신 등 과학기술 혁신에 관련된 이슈별 분과세션을 운영하게 된다.
함께 열리는 대전하이테크페어는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40개 해외 바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빌 라이처트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 김채광 도룡벤처포럼 회장,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등이 특별강연을 통해 투자와 창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밖에 지역 대학교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리버스피칭,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시장진출 상담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세계과학도시연합은 전 세계 과학과 기술을 동력으로 하는 지방정부로 이뤄진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1998년 대전시가 주도해 창립됐다.
48개국 109개 회원이 참여중이며, 유네스코와 유엔산업개발기구, 세계중소기업네트워크(INSME),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교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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