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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이르면 19일 文대통령 만난다

등록 2021.08.12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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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성격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여야 당대표 토론 배틀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7.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여야 당대표 토론 배틀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윤해리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같은 일정을 목표로 청와대 및 국민의힘과 영수회담이 조율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9일 영수회담을 추진 중인데 날짜는 확정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의제는 여야 대표가 휴가에서 복귀하면 청와대와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11일 취임한 이 대표와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는 자리가 된다.

이번 회담은 최근 송 대표가 제안한 바 있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의 성격도 띄게 될 전망이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2017년 문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2018년 8월 당시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로 분기별 1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문이 나왔고 11월5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이후 가동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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