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차오연, 음주운전 적발로 8경기 출장정지
[서울=뉴시스]FC서울 차오연.(사진=힌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차오연에게 8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차오연은 지난달 13일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이용해 자택 인근에 도착한 후 본인이 주차를 하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상벌위원회는 차오연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주차만 자신이 한 점과 사고가 없었던 점 등을 징계양정에 고려했다.
차오연이 받은 출장정지 8경기에는 지난달 27일 연맹이 서울 구단으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은 직후 내린 긴급 활동정지명령에 따라 출장이 금지됐던 1경기(29일 서울-제주 경기)가 포함된다.
1998년생인 차오연은 올 시즌 7경기를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