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자·모더나 154만회분 도입…누적 5282만회분 들어와
9월까지 4700회분 추가 도입
[서울=뉴시스] 우리나라와 루마니아의 협력으로 구매한 화이자 백신이 1일(현지시각) 항공기에 탑재되고 있다. (사진=주 루마니아 대사관 제공) 2021.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모더나와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약 154만회분이 2일 국내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 오후 4시25분 모더나 백신 102만1000회분 등 총 154만7500회분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가 루마니아로부터 구매한 백신이다.
모더나 백신은 제약사 모더나사와 개별 계약을 통해 구매한 백신이다.
이로써 9월 들어 423만회분의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총 5282만회분이다.
정부는 9월까지 4700만회분, 4분기까지 9000만회분의 백신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의 1차 접종, 10월까지 3600만명의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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