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리우폴서 치열한 전투 계속…돈바스 전진도 막혀"
![[마리우폴=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플래닛랩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지붕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2022.04.22.](https://image.newsis.com/2022/04/22/NISI20220422_0018723491_web.jpg?rnd=20220422092449)
[마리우폴=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플래닛랩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지붕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2022.04.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국 국방부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가 군사 활동을 대폭 증가시켰지만 우크라이나군에 막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정보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마리우폴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진격 시도가 계속해서 가로막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전투로 인해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전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부는 러시아 공군과 해상군이 우크라이나의 공중 및 해상 방어의 효율성 때문에 어느 쪽에서도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러시아는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2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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