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시상식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기술 등 담은 그림, 영상, 포스터 등 선정
[진주=뉴시스]국토안전관리원, 2022 녹색건축한마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2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올해 두 번째로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캐릭터 디자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UCC제작 등 부문별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최한 공모전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그림 그리기 등 5개 부문에서 총 9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가천대학교 김소연 학생의 ‘매리’ 캐릭터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부문에서는 중앙대학교 함수하·이혜진 학생의 ‘NATU:RE’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시 황남초등학교 최수빈 학생이, 포스터 그리기 부문에서는 경주시 용강초 김혜리 학생이, UCC 제작 부문에서는 경북대학교 박민석·노유나 학생이 각각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캐릭터 디자인 부문의 ‘매리’ 캐릭터는 나뭇잎 나비넥타이와 지구 모양 마술 지팡이 등이 창의성 있게 표현됐으며 여러 응용 동작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온실가스 저감 부문의‘NATU:RE’는 건물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린리모델링의 효과를 잘 나타내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최수빈 학생이 그린리모델링 요소를 나무의 열매로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탄소를 줄임과 동시에 살기 좋은 자연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포스터 그리기 부문의 용강초 김혜리 학생은 일상생활속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내용을 담았고 UCC제작 부문의 경북대 박민석·노유나 학생은 뛰어난 구성과 홍보력 있는 영상으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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