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 해외시장 뚫는다…주한 캄보디아 대사 방문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9일 충북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인삼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농업기술 교류 등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첨단농업기술 등 협의를 위해 9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농업기술 교류,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군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증평인삼 해외시장 진출 ▲첨단농업(스마트팜 등) 기술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농업 활성화에 따른 근로자 교류 ▲포괄적인 경제 발전 지원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인삼 가공공장인 충북인삼농협 고려인삼창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9일 충북 증평군청을 방문해 증평인삼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농업기술 교류 등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영 증평군수는 "캄보디아 대사 방문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증평군의 우호 협력으로 인삼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우수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 거주 캄보디아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