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30일 이·팔 전쟁 관련 긴급회의 개최
[ 유엔본부=신화/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 작전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CNN이 29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 모습. 2023.10.30.
CNN이 확보한 문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안보리가 마틴 그린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로부터 브리핑을 받도록 요청한 상태다.
유엔 안보리의 30일 일정을 보면, 이날 오후에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중동 정세에 관한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것이 긴급회의와 별개인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긴급회의에 앞서 유엔 120개 회원국은 요르단이 제안한 '가자 지구에서의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휴전'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미국은 반대표를 행사한 14개국 중 하나로 45개국은 기권했다.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28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 작전을 비난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WAM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