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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임직원들, 나주 명하쪽빛마을서 사회공헌 활동

등록 2024.07.01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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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이 지난 6월28일 전남 나주 명하쪽빛마을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이 지난 6월28일 전남 나주 명하쪽빛마을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이 전남 나주 명하쪽빛마을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예술위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르코 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28일 '1사1촌' 지역인 명하쪽빛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천연염색된 기념품을 함께 제작해 나누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 사회공헌 비전인 '예술로 아름다운 세상,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토대로 나주 명하쪽빛마을 사회자원과 예술위의 문화예술 역량을 결합해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예술위와 명하쪽빛마을의 1사1촌 결연 10주년으로, 예술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 전시장에 예술위 장애 미술작가 3인이 직접 그린 작품 8점을 전시했다.

나주 명하 쪽빛마을은 5대째 쪽을 활용한 천연염색이 이어지고 있는 관광테마 마을이다. 예술위와는 2014년 1사1촌 결연을 맺었다. 예술위는 이후 4년 연속 명하쪽빛마을의 고유 축제인 '쪽빛축제' 개최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누리기 힘들었던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줘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예술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문화예술과 연계한 지역상생 네트워크 등 나주 지역 내 마을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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