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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살인까지…러시아 재벌 올리가르히 추악한 악행

등록 2024.07.16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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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2024.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가 러시아의 부를 장악한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를 소개한다.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류한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소련의 붕괴로 혼란을 겪던 러시아를 뒤흔든 검은 세력, 올리가르히의 실체를 파헤친다.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혼돈의 시기에 올리가르히가 탄생한 비화를 전한다. 또한 이들이 러시아 전체 부의 절반을 소유한 거대 재벌로 등극할 수 있었던 배경, 이 과정에서 저지른 온갖 불법과 악행들을 소개한다.

올리가르히는 돈을 벌기 위해 살인까지 저질렀다. 국가의 돈을 개인의 돈처럼 함부로 사용하는가 하면, 유력 정치인들과 결탁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류 교수는 정·재계를 좌지우지한 올리가르히가 결국 맞이한 운명도 풀어낼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경희대 교수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들은 소련 붕괴 후 러시아 국민들의 삶을 귀띔하는 등 직접 경험한 당시의 상황을 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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