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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곳곳에 호우 특보 발효…18일까지 최대 100㎜

등록 2024.07.16 20:00:54수정 2024.07.16 2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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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곳곳에 호우 특보 발효…18일까지 최대 100㎜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권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 40분을 기해 충남 청양과 보령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현재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논산, 부여, 공주, 홍성, 계룡, 태안, 서천)이다.

충남권은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40분 기준 주요 지점 일 강수량 현황은 오월드(대전) 44.0㎜, 연무(논산)·춘장대(서천) 33.0㎜, 양화(부여) 28.5㎜, 세종금남 27.0㎜, 정안(공주) 16.5㎜, 외연도(보령) 16.0㎜, 계룡 15.5㎜, 북격렬비도(태안) 14.0㎜, 정산(청양) 11.0㎜, 예산·서부(홍성) 10.0㎜, 송악(아산) 6.0㎜, 당진 5.5㎜, 천안 2.3㎜, 금산 1.6㎜, 서산 0.6㎜다.

오는 18일까지 30~100㎜의 비가 내리며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해야 하며 침수에 유의해달라”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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