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동맹 대응 노력 강화"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불이 켜져 있다. 2024.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방부는 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9차 한미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곽태신 국방부 방위정책관과 미카 오영 미국 국방부 미카 오영 사이버정책부차관보가 양측 대표로 참석했다.
CCWG는 사이버 위협을 강력히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간 주요 연례회의다.
올해 CCWG는 사이버 영역에서 동맹의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적대세력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효과적으로 탐지·억제하기 위한 군사당국 간 굳건한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내년 서울에서 10차 CCWG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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