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군민 안전 보험 확대 시행…최대 2000만원 지급
[홍천=뉴시스] 27일 홍천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 안전 보험’을 갱신 가입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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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 안전 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등 총 27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 사회재난 후유장해 7개 담보를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15개 담보 분야에서 보장 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시켰다.
이번 보험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홍천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0월1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 안전 보험으로 재난과 사고를 겪은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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