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출 6838억弗로 2년 만에 역대치 갈아치웠다…518억弗 흑자(1보)
산업부,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 발표
12월 수출 613.8억弗…15개월째 플러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12.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지난해 수출이 6838억 달러(1006조4168억원)를 달성하며 역대 기록(2022년 6836억 달러)을 2년 만에 갈아 치웠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1년 전보다 8.2% 증가한 6838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 감소한 6329억 달러(931조5022억원), 이에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76조2392억원) 흑자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달 수출은 6.6% 증가한 613억8000만 달러(90조3390억원), 수입은 3.3% 증가한 548억9000만 달러(80조7871억원)였다.
수출은 월간 기준 지난 2022년 10월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5개월 연속 플러스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4억9000만 달러(9조5519억원)로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19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경기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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